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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를 바라보는 젊고 멋진 남·여 동창 대부도에 다녀오다

의왕시 청계동 덕장초등학교 제17회(1966년 졸업) 남·여 동창 20여 명이 동창회 워크숍으로 지난 519 대부도의 해솔길과 해솔바다를 다녀왔다.

친구인 동창들은 각 지역에서 안양시 인덕원의 공영주차장에서 집결, ·여 회장(홍경렬, 홍입분)과 남·여 총무(박찬훈, 이희순)을 비롯한 친구들은 반갑게 악수와 포옹으로 대신하며 파주, 병점, 서울, 인천, 부천 등등에서 서둘러온 친구들은 관광차에 승차해 그동안 밀렸던 수다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조력발전소에 도착했다.

목적지인 대부도를 가는 도중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의 세계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 서해바다 물결과 신재생에너지의 순환으로 조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해상공원에 차를 주차하고, ‘시화나래 안산 달 전망대에 올라 가기위해 긴 줄에 동창들도 합류해 꼬리를 물고 섰다.

시화나래 안산 달 전망대 올라 우주선같이 생긴 25층 꼭대기, 아스라이 지면이 보이는 유리로 된 테크 위를 스릴을 느끼며 걸어보고 누워서 사진도 찍으며 즐거워했다.

처음이라는 친구도 있고, 겁 많은 친구들 아찔하다며 못 걷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이모두가 재미있기도 하고 주변의 바다전망도 눈을 즐겁게 했다.

해상공원 바닷가 주변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자리를 이동해 대부도를 향해 출발 했다.

이어 대부도 목적지 구봉저수지 앞 구봉정 계절음식 전문점이기덕 동창이 영업하는 식당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23명이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친구네 식당에서 회와 매운탕 및 음료와 주류를 곁들여 식사를 맛있게 먹고 난 후 대부 해솔바다와 대부 해솔길을 한 바퀴 산책하며 망중한을 즐겼다. 산책하며 친구들과 나눠 먹은 아이스크림은 그지없이 맛있었다.

한편 산책 후 여자동창회가 맛이 뛰어난 칼국수를 제공했으며, 돌아오는 길이 밀리기도 했지만, 서로의 노래자랑에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출발지로 귀환했다.

회장과 총무의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남을 기약하면서 안전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금도 변하지 않은 멋진 모습들이 유난히 젊어 보이는 동창들, 어쩌면 다른 일정으로 함께할 수 없어 내내 망설였는데 총무인 희순 친구가 귀찮을 정도로 집요하게 꼭 와야 한다며 보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설득해 만사를 제치고 함께 했다. 역시 친구들이 좋았다.

연운이가 친구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박수까지 보내며 어찌나 반갑게 대해 주던지 몸 둘 바를 몰랐었다.

한 친구는 이번에도 사진과 기사 부탁 한다고 신신당부 했는데 하필이며 이 시점에 컴퓨터 고장 나 한동안 글을 못 올려 망신살!

함께한 시간 소중함으로 추억으로 간직하게 됨에 감사함을 보내며, 회장을 비롯한 모든 친구들에게 수고 많았다고 힘찬 박수를 보낸다.

모든 동창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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