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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의 허브, 시흥산업의 메카 시흥산업진흥원


지난 2012년 설립 후 올해로 개원 7년차를 맞이하는 시흥산업진흥원.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는 진흥원에게 2019년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시흥시소공인집적지구, 시흥메이커스페이스 개소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과 사업을 선보이는 해이기 때문. 개원이후 기업지원을 통해 맺은 중소기업과의 인연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진흥원에서는 시흥시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에 여념이 없었다. ‘시흥의 허브, 시흥산업의 메카’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발돋움을 준비하는 시흥산업진흥원을 만났다. <편집자 주>


◎ 산업발전에 초점 맞춘 시흥산업진흥원

개원 초 4~5명의 직원이었던 진흥원은 현재 2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정왕동 시흥비즈니스센터 이외에 정왕동 이마트 인근의 시흥창업센터와 신천동 소래초교 인근에 위치한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을 타겟으로한 기업지원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경기도가 주최하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 응시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를 통해 확보한 도비 82억을 바탕으로 총 12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시흥창업센터(시흥시 마유로)’를 설립했다. 시흥창업센터는 유망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을 겨냥한 창업공간지원 뿐만 아니라 시제품제작, 교육, 컨설팅, 제조기업 매칭 큐레이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개모집한 메이커스페이스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시흥시 전역,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메이커 문화 및 제조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 시흥창업센터 전경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 북부지역에 포진해 있는 10인 미만의 소공인들이 약 3,000여개나 분포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더욱이 북부지역은 시흥시 남부에 위치한 시흥스마트허브와 비교해 기업지원 기관의 수나 기업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 기업 지원이 열악한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하는 시흥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유치·운영해 소공인 경영마스터 교육 사업, 시책 안내 서비스,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업종별 맞춤 지원을 추진해 지역 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2017년에는 시흥시 대야?신천동 기계금속 집적지가 경기도 제1호‘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되어 공동작업장 및 공동장비 등 인프라 구축과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올해 1월 말‘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시흥시 호현로)’개소를 통해 시흥시 소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사업 시작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시흥산업진흥원의 다짐

시흥산업진흥원은 매년 시비와 국도비 예산을 지원 받아 시흥시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019년에는 특히 다방면에 걸쳐있던 사업영역을 통합하여 기업의 실질적 매출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지원 사업에 집중하고, 제조업 활성화에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창업지원 사업에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

▲ 기업인 만남의 날


아울러, 시흥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지원에 소외되었던 소공인들을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흥 산업의 핵심 브레인으로써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정책 발굴에도 힘써 나감으로써 첨단 제조업 도시 시흥의 구현에 시흥산업진흥원은 적극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 정동선 원장
“시흥시 산업발전 생태계 중심기관으로 거듭날 것”
부임 이후 많은 변화…기업과 소통 강화 노력

지난 2018년 8월 제4대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한 정동선(59) 원장은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며 상생과 소통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진흥원이 그간 많은 중소기업과 유관기관으로부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다.


정동선 원장은 취임 이후 그간 부족했던 소통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정 원장은 “작년 10월 개최한 개원 6주년 행사에서 지역 산업의 청사진 모색을 위한 산업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며 산학연관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말했다. 그는 “12월 기업인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진흥원 사업성과에 대해 홍보하고 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정 원장은 “진흥원 설립 이후 꾸준하게 개최하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 혜택을 더 많이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동선 원장은 “항상 진실된 자세로 맡은바 소임을 다해나가는 시흥산업진흥원이 될 것을 다짐하며, 산·학?연 고객과의 연결 및 소통을 통해 시흥산업의 생태계 중심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기업지원 사업을 통한 경영개선 사례


- 품질만이 살길이다. ㈜동남 -

▲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단


1979년 동남상사로 창립한 이래 약 40년간 발전설비, 클린룸 설비를 위한 화스너류, 정밀가공부품을 제작 판매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국내 경기 침체 및 환경규제에 따른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 건설 감축으로 매출이 감소하여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자연스레 수출에 눈을 돌리게 되면서 시흥산업진흥원의 해외수출 원스톱 꾸러미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시흥산업진흥원에서는 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해외규격인증 및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기업은 이를 통해 품목별 CE 인증을 취득하였고 더불어 취득 과정에서 당초 계획했던 비용의 35%이상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현지 바이어 상담을 추진, 매칭에 성공하여 단기적으로는 2만 불 수출 성과와 매출 성장률 40%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 사람이 중심이다. ㈜동광사우 -

▲ 시스템 견학단


최근‘4차산업 혁명’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이에 따른 기업지원 사업의 추세도 변화하고 있다. 시흥산업진흥원에서도 이러한 기업의 니즈(NEEDS)를 파악하여 전략적으로 새로운 지원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4차 산업에 발맞추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운영하고 있던 ㈜동광사우는 현장과 사무실과의 불통?불신의 문제와 지속가능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시흥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뿌리기업 생산공정 개선사업을 신청했다. 뿌리기업 생산공정 개선 사업을 통해 ㈜동광사우는 기계 사용빈도 분석을 통해 공장 레이아웃 변경, 현장과 사무실의 사용 용어 통일을 통한 불통 및 불신 해소, 보이는 관리인 간판을 설치하여 제품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가시화, 직원들의 자발적 학습유도, 공장 공간확보를 통한 200여평 신규 임대수익 창출을 누리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또한 공장 스마트화를 고민하는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장을 견학 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개선전후와 진행과정을 공유, 2018년도 50여개사 약 600여명이 ㈜동광사우를 방문하여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를 보았다. 
 


- 시흥창업센터 1호 기업, 한국의 다이슨을 꿈꾸다 -

▲ 피코피코 제품 사진


㈜피코피코는 시흥창업센터 제1호 입주기업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시흥산업진흥원의 기술지원 및 멘토링을 받고 있다. 창업 2년차 초기 스타트업으로 다소 부족한 기술상, 경영상의 문제에 대해 지원이 절실하였던 차에 시흥창업센터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공기청정기를 제조하는 ㈜피코피코는 시흥창업센터에서 진행하는 기술장인 컨설팅을 통해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시제품 개발을 통해 다음 후속제품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와디즈 크라우딩 펀딩(매출 1,800만원, 목표대비 1,200% 달성), HIT500우수상품, Hi-Seoul Award good product, 이마트 우수상품에 선발되었고 일본 및 미국, 중국 등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오성스프링, 지역경제의 주춧돌 강소공인  -
오성스프링은 신천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압축, 토션, 인장, 배터리, 안테나, 스프링 등을 생산하는 소공인이다. 오성스프링의 조성기 대표는 시흥시 소공인협동기술교류회의 회장을 맡을 만큼 소공인 발전에 적극적인 기업인이다. 2018년에는 시흥산업진흥원이 소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환경개선 및 이미지 개선 사업을 통해 작업장 환경 개선을 진행하였다. 또한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서는 기존 거래처 외에 신규 거래처의 제품 의뢰 건수가 확연히 달라지는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 특히 그간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박람회 참가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으나, 지난해 10월 30일 시흥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처음 참가한 금속산업대전에서 12개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여 신규 판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오성스프링은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에 적극적인 참가를 통해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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