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 사랑봉사단’ 어르신 ‘孝 섬김과 행복의 장’
  • 목감동 논곡경로당 월례회의 바글바글 시끌시끌, 정 넘쳐
  • 목감동 논곡경로당(회장 박건기)가 지난 4월 9일 월례회의를 맞아 ‘백세사랑봉사단’이 어르신들의 ‘孝 섬김과 행복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경로당 어르신과 축하객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논곡경로당은 3개통이 모인 경로당으로 박건기 회장과 이병호, 이언년 총무를 비롯한 회원 90여 명이 구성돼 있으며 10여 명의 준회원(백세 사랑봉사단)이 함께하고 있다.

    이병호 총무의 사회 진행된 월례회의는 회장인사, 준회원 백세 사랑봉사단과 내빈소개, 및 수입·지출 결산보고, 앞으로의 계획 공지 등 경로당의 사안을 자세하게 전달했다.

    백세 사랑봉사단은 상차림과 물림을 돕고 식사 후 어르신들을 위한 춤과 노래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

    박건기 회장은 어르신 회원들에게 “항상 단합과 협조를 잘해줘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기에 불편함이 있어, 맞춤형 긴 의자 4개를 설치했다”고 발표해 어르신들이 “세심한 관심과 배려에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많은 박수로 화답 했다.

    또한 박건기 회장은 “백세 사랑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모든 재능기부의 행사 진행에 있어서는 백세 사랑봉사단과 의논하고 상의해 진행할 것”이라면서 “오는 4월 30일 경로당 나들이에도 많은 회원들과 준회원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세 사랑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곧 우리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는 6.13 선거의 각 예비후보자 들이 많이 참석을 해서 자리를 빛내 줬다.

    한편, 준회원인 ‘백세 사랑봉사단’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동의하에 이뤄진 봉사단으로 논곡경로당 월례회의는 물론, 그 밖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음식봉사 및 말벗, 재롱으로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봉사단이다.


    정연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

  • 글쓴날 : [18-04-11 23:02]
    • admin 기자[ssnews119@hanmail.net]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